처음 피드에 프롬드레스 올라왔을 때부터 완전 눈에 하트뿅뿅!! 

제가 상하지가 뚱뚱하고 어깨가 넓은 편이라 이런 뷔스티에? 스타일 옷이 진짜 안어울리거든요 ㅠㅠ.. 

근데 또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매번 구매하고 실패해서 버리게 되길래 정말 구매할까 말까 갈등 많이 했어요. 

그래도 또 아스띠에가 만들면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11시 땡 오픈하자마자 구매. 

결론은 구매하길 너무 잘했네요 ㅋㅋ. 역시 같은 스타일도 아스띠에가 만드니 달라요 ㅠㅠ.. 아스띠에의 섬세함 정말 감사합니다. 

남편이 구매 반대했었는데 입은거 보더니 너무 이쁘다고 칭찬 >ㅁ< 

저는 제 최애 블라우스인 스위트레이스블라우스랑 같이 착용해봤어요 ㅎㅎ. 

바로 상견례 프리패스룩 완성 ♡.

게다가 몸에 딱 붙어서 라인감 있게 떨어지는 원피스라 밥먹거나 앉거나하면 불편할거라 예상하면서 구매했거든요. 

이쁜 옷 입으려면 불편함도 감수해야된다고 자기최면하면서 ㅋㅋ.. 

근데 무슨.. 불편함 1도 없어요. 이거 입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배터지게 밥먹고 했는데 

스판끼가 있는건지 하나도 안 불편하고 똥배도 티도 안나요.. ㅋㅋㅋ... 진짜 대체 어떻게 만드신건가요...정말 이쁘고 편한 옷 감사드립니다.. 

프롬 드레스는 평소 뷔스티에 스타일, 몸 라인에 맞게 떨어지는 원피스 싫어하시는 분들도 도전해봐도 좋을 거같아요.  

참고로 162cm 기준 무릎정도까지 기장이 옵니다 ^^